“천둥산 바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료”로 시작되는 ‘울고넘는 박달재’라는 노래가 있죠? 오늘 이야기는 '물항라'입니다.
연극인 손숙씨가 ‘나눔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24일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포항시민교양대학’강연을 했다.
오늘은 6.25가 발발한지 59년 되는 날입니다. 전쟁을 겪으신 분들이야 말 할 것도 없을 테지만 겪지 않은 전후세대라 할지라도 그 처절했던 동족상잔은 잊을 수가 없는 일이죠. 오늘 이야기는 '상잔'입니다.
김천시는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2009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의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달 3일 오후 5시부터 아포읍 아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문화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30분부터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2009년도 도·농교류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두 번째 태양’ 공연이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21, 22일 양일간 3회 걸쳐 공연됐다.
예천군이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영화상영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28일 저녁 8시부터 문화회관 대공연 장에서 코믹영화인‘김 씨 표류기’를 상영한다.
문경 문희아트홀이 지난해 12월 개관을 계기로 시민문화회관에서는 매주 영화상영 및 연극, 뮤지컬, 악극 등 다양한 공연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생활을 하고 있다.
한손에 막대 잡고 또 한손에 가시 쥐고 /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고려 후기의 유학자로 동쪽(우리나라)에 역학을 전했다고 해서 역동선생(易東先生)이라 불렸던 우탁(禹倬 1263~1342)선생의 ‘탄로가(嘆老歌)’입니다. 세월은 속절없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가죠? 오늘 이야기는 '속절'입니다.
김천시는‘청소년 문화 찾기, 만들기, 펼치기’의 주제로 20일 강변공원에서 청소년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재능을 다양하게 선 보이는 김천시 청소년문화존 선포식을 가졌다.
세월이 변하여 사형제도를 유지해야 하느니 폐지해야 하느니 논란이 많지만 과거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목숨을 앗는 형벌이 그다지 흔치 않게 있었고 그 방법 또한 다양했죠. 대개 목을 자르는 참형이 일반적이었으나 그도 모자라 자른 목을 나뭇가지에 걸어두어 뭇사람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일으키도록 하는 ‘효수’라는 형벌이 있었죠. 오늘 이야기는 '효수'입니다.
민간 소장 국학 자료의 수집과 보존을 통해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심우영)의 부속기관인 한국유교문화박물관에서 22일부터 8월 20일까지‘초상, 형상과 정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2009 정기기획전’을 개최한다.
김천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지난달 2일 막을 올린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6월 셋째 주, 토요일, 그 일곱 번째 마당을 맞이하게 된다.
기름 값이 오르니 모든 물가가 덩달아 오르는 듯합니다. 오를 땐 철저히 함수관계를 이루죠.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사람살이 역시 함수관계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함수'입니다.
포항시 남·북구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는 포항CBS남성합창단의 후원으로 20일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늘사랑교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만찬과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인형극 전문극단인‘친구들’을 초청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래 인형극‘옹고집전’을 공연한다.
귀농프로그램인 SBS‘농비어천가’가 상주시 화서면에 귀농하는 4명의 이야기가 19일 첫 방영된다.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감 권춘미) 안점숙 지도교사외 32명은 지난 17일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안동소방서(서장 전무중) 대표로 참가해 유치부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청소년 문화 찾기, 만들기, 펼치기’의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5시 강변공원에서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재능을 다양하게 선 보이는 김천시 청소년문화존 선포식을 갖는다.
컴퓨터가 만능인 지금이야 마우스 하나로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세상이지만 그 전엔 선 하나라도 바르게 그으려면 자가 있어야하고 동그라미 하나를 그리려면 컴퍼스가 있어야 했죠. 오늘 이야기는 ‘그림쇠’입니다.
경산시는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부터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문화예술의 다양한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경산시립합창단(지휘자 김용훈)이 제5회 정기연주회인‘사랑의 추억’을 공연한다.